table을 이용하는 문제가 다시 등장했다. 우선 차근차근 코드를 이해해보자.
제일 먼저 duplicate 이라는 문자열을 필터링한다. 필터링이 없었다면, insert 문 제일 뒤쪽에 on duplicate 를 적음으로써 기존에 있던 table 데이터를 우리가 원하는 특정 문자열이나 숫자로 값을 바꿀 수 있다. 그렇게 해서 no의 값이 1인 row를 다른 no 값으로 변경하여 email이 asterisk(*)로 변경되는 조건문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.
그 다음은 $_SERVER[REMOTE_ADDR] 로 접속자의 IP를 가져오고, joinmail 값을 가져와 하나의 row를 insert 한다. 예를 들어서 간단한 임의의 이메일을 전달해주면 다음과 같이 하나의 row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.
한 가지 신기한 점은, insert 문에서 value를 여러개 할당할 수 있고, 동시에 value의 인자에 select 문을 subquery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. 또한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.
바로 MySQL 에서는 insert 할 때 insert 하려고 하는 table의 데이터를 참조할 수 없다는 점이다. 예를 들어,
insert into prob_phantom values(0,'9.9.9.9',(select email from prob_phantom where no=0))
과 같은 query는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이다. 하지만 이때 as를 이용하여 마치 prob_phantom 테이블의 이름을 바꿔서 사용하는 것처럼 이용하면 해결된다. 이럴거면 왜 insert 대상 table을 참조하지 못하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. 너무나도 멍청한 취약점이다.
query를 위와 같이 전달해주니 no=1 일 때의, 즉 우리가 원하는 email을 찾을 수 있었다. 그러나 한 가지 의문이 있다.
내가 처음에 만든 no=0 인 email을 뽑아오려고 시도했으나 아무리 해봐도 되지 않는다.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,
~ (3,'X.X.X.X',(select email from prob_phantom as e where no=0))%23
으로 query를 다시 보냈을 때, 분명히 no=0 에는 email='hello@beautiful.life'라는 놈이 있는데 불러오지 못한다는 것이다. 문제 DB는 다같이 사용하는 것이니 insert로 만든 것은 실제로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하기에는 아까 추가적으로 만든 no=2 를 다시 insert 해봤을 때는 아래와 같이 정상적으로 insert 된다.
왜 no=0 인 놈에서는 안 뽑아지는 것인가. 나중에 간단한 table을 만들어서 왜 안 되는지 test 해봐야겠다.
말이 안 된다. X버그인 것 같다.
(왜인지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... ( _ _ )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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